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2, 새누리당)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서울시의회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해서 자기혁신을 위한 명상과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날 강연에서 김필수 대표는 ‘무의식이 바뀌어야 내가 바뀐다’는 주제 아래, 자기혁신을 위해서는 ‘무조건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신 마비로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지만 뛰어다니는 상상을 하면서 다시 뛸 수 있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누구나 영화 포레스트검프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참가자들을 응원,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필수 대표는 두 팔과 한쪽 다리가 없이 태어났으나 결국 장애인올림픽 수영부문 금메달리스트가 된 레나 마리아의 일화를 통해 마음의 장애가 없다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단언했다. 김대표는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경쟁사회 속에서 지치고 위축되는 개인을 위해 ‘괜찮아’, ‘아무 것도 아니야’, ‘잘하고 있어’ 라는 위로를 건네야 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금번 강연을 주최한 이혜경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김필수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타인 위에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자기혁신을 통한 진정한 리더쉽을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릿 컨설팅 김필수 대표는 자기혁신과 리더쉽 전문가로 삼성,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과 MBC, EBS등 방송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등 여러국가에서 강연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리셋, 눈부신 탄생」, 「명상이 경쟁력이다」,「행복을 부르는 마술피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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