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김명진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학금은 전농1동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300만원, 답십리1동 대학생 2명에게 100만원씩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김명진 담임목사가 전달했다.
이어서 8개 동 주민센터 저소득층에 전해줄 쌀 1,500포에 대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탄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주관한 빛과진리교회의 김명진 담임목사는 “교회가 앞장서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여 가난을 이겨내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빛과진리교회가 지원한 사랑의 쌀은 이달 말까지 동에서 어려운 가구에 직접 배달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과진리교회는 2012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의 쌀을 기부하여 왔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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