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1일 사상구에 ‘부산북부출장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근거리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북부출장소는 사상구, 강서구, 북구지역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녹산, 신호 산업단지, 사상공단 등 부산지역의 주요 공단지역이 입지해있고 부산지역 사업장의 32.4%, 근로자의 30.4%를 점유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부산북부출장소는 상대적으로 재해예방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예방 자금지원과 기술지원등의 근거리 밀착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부산북부출장소 개소가 부산 북부지역 산업현장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 설치에 의한 산업재해감소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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