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이 거듭 제안했던 연정에 대해 박 대표는 “더 이상 연정 얘기는 꺼내지 말라”는 말로 선을 그었고 지역구도, 민생문제 등에 대해서도 노 대통령과 시각 차이만 확인한 채 회담을 끝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견이 엇갈렸지만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피력한 의견도 적지 않았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박찬욱 감독이 베니스 영화제의 붉은 카페트를 다시 밟으며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완결편인 <친절한 금자씨>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5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부적절’한 루머에 휩싸였던 가수 비가 가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비가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연결에서 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성적 표현을 했다는 것이 루머의 골자. KBS 라디오 방송 <키스 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와 전화로 연결된 비가 방송중인지 모르고 입에 담지 못할 수위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측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음해성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며 발끈.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경찰에서 루머의 진원지를 추적중이며 검찰에도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섹시댄스가 온라인을 강타하면서 이번 주 인기 급상승 인물 및 전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공개된 이효리의 CF메이킹 풀 필름 동영상이 불과 엿새 만에 16만 명의 네티즌을 끌어 모았다. 오는 10월 솔로 2집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이효리가 “이번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본프레레 후임으로 아드보카트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표팀 감독이 영입 1순위로 전해지면서 운동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아드보카트는 UAE의 언론을 통해 한국측과의 접촉설을 전면 부인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을 영입한다고 하더라도 UAE와의 계약에 의해 내년 초에나 한국팀 감독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차기 감독 선임 문제는 더욱 안갯속이다.
‘친절한 은경씨’ 최은경 아나운서가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최은경 아나운서는 한 위성 DMB방송서비스의 채널에서 <친절한 은경씨>라는 프로그램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30세대의 삶과 사랑에 대해 2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의견을 나누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료제공]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