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음모다”라고 반박하고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대구고검의 한 차장검사가 “폭언을 한 것은 나”라며 시인하자 술자리 폭언 공방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의 간부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 자체가 문제라며 국회의원들이 더 많이 반성해야한다는 반응이다.
9개월간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굳세어라 금순아>가 종영하면서 ‘금순이’ 한혜진이 전체 부문 1위 및 주간 인기급상승 인물로 선정됐다. 또한 한혜진이 가수 나얼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인을 선언한 한혜진-나얼 커플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내고 있다.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전도연이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도연은 지난달 25일 시작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주연을 맡으며 첫회 시청률 20.2%를 기록한데 이어 앞서 23일 개봉한 영화 <너는 내 운명>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가 MBC 미니시리즈 <궁>에 캐스팅되면서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첫촬영을 마친 윤은혜는 극중 지독한 음치인 ‘채경’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그의 연기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엄하게 현장을 지휘하던 황인뢰 PD도 “너 가수였던 것 맞느냐”는 농담을 던졌을 정도로 연기에 합격점을 줬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운동선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K-1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예선경기에서 최홍만은 ‘야수’ 밥샙을 상대로 한 차례 다운을 빼앗아내며 판정승을 거뒀다. 최홍만은 오는 11월 토쿄에서 열리는 2005월드그랑프리파이널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레미 본야스키(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KBS의 노현정 아나운서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방송인부문 1위에 올랐다. 오락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에서 노현정 아나운서는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떠드는 상황에서도 냉정한 표정을 잃지 않고 정보 전달만을 할 뿐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사람들에게 더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설정으로 네티즌들은 노 아나운서의 평소 성격과 사생활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료제공]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