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2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한 ‘서리풀페스티벌’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받아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1일(수)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에서 ‘2016 서리풀페스티벌’로 지역축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가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데에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방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 것에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16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강산퍼레이드 등 60여개 프로그램에 25만여 명이 참여, 26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도심형 지역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반포대로, 세빛섬, 예술의전당 등 서초구 전역에서 펼쳐져 도심 속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및 주민들의 참여와 협업으로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서초구의 서리풀페스티벌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우수사례에 선정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서리풀페스티벌을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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