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학생지원처(처장 이재우)가 주관하는 제6기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體人智)’ 해단식이 지난 19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체인지란 ‘인하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란 의미로 학생들 스스로 대학 건전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수행한다.
제6기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는 인하대 학생지원처가 주관해 4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목표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금연 및 건전음주, 에너지 절약, 쓰레기, 소음, 공공질서 등 대학 내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각 팀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캠페인 활동을 수행했다.
체인지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웰시헬시팀의 ‘건전음주캠페인, 건전 서약 손글씨 릴레이’, 기승건전팀의 ‘컨닝방지캠페인’, INHOPE팀의 ‘깨끗한 인하인’ 등이 있다.
해단식에서는 각 팀별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3개팀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활동 인증서가 증정됐다. 해단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 및 체인지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장의 상장 수여 및 훈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체인지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스스로 건강한 대학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매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국토대장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순수봉사를 지향하는 학생봉사단 ‘인하랑’ 운영을 통해 교내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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