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기업의 11월 수출은 5억9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 했고, 경북은 35억100만 달러로 8.4% 증가했다.
수입은 대구가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한 3억7700만 달러인 반면, 경북은 18.1% 증가한 11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구기업의 수출은 지난 8월 11.7% 큰 폭으로 일시 증가세를 보이다 9월부터 다시 감소했지만, 11월 6.9% 증가세로 반전했다. 경북은 8월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11월 들어 8.4% 큰 폭 증가세로 반전됐다.
품목별로는 대구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수출이 13.6%, 고속도강및초경공구가 25.5%로 각각 증가했다. 경북은 지속적인 LED, OLED TV 판매 호조에 따라 TV카메라 및수상기가 82.5%, 칼라TV가 34,187.4%로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경우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수출 증가를 보였으며, 경북은 중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대구의 경우 용도별 수입 중 내수용 수입 증가와 함께, 수출용 수입도 증가한 반면, 경북은 수출용 원자재 수입이 급감해 향후 수출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11월까지 누적 수츨은 대구와 경북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11월 우리나라 총수출은 2.5% 증가한 454억 달러며, 누적수출은 7% 감소한 4505억 달러를 기록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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