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오른쪽)이 2016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26일 국민일보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16 공공정책대상’ 수상식에서 교육부문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공공정책대상은 한국공공정책학회와 쿠키뉴스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공공정책 발전과 국민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수여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에 1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기우 총장은 ‘젊은이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교육목표를 갖고 인천재능대를 최고의 고등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재능대는 2015년 취업률 78.8%로 수도권(가, 나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재지정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우 총장은 “우리 사회를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기 위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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