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6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계양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우수, 2015년은 우수, 2016년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기관 상사업비 2억5천만 원,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매년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국정평가)와 연계해 인천시에서 실시하는 군․구평가는 국정평가 결과 90%와 기관관심도 및 시책호응도 10%를 합산해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계양구는 일반행정 등 총 9개 분야 중 8개 분야에 대해 우수, 1개 분야에 대해 보통을 획득해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의 국정시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한 열린 행정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국정평가)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환류해 국정운영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평가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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