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천왕지구 천왕동(14, 3단지 일원) 공공청사부지에 오류동, 천왕동 청소년들의 방과 후 동아리 활동과 교육,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15년부터 오류동, 천왕동에 청소년 교육문화 시설 건립을 위해 서울시와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오류동, 천왕동 지역의 취약한 청소년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해 서울시 예산 1억을 반영, 2016년 올해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했고, 타당성 용역 보고서를 기반으로, 2017년 서울시 예산에 “천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예산 19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구로구 천왕동(14, 3단지 일원) 공공청사부지에 북카페, 동아리실, 대강당, 소공연장,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될 예정으로 타당성 용역 보고서에 따른 건립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천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한 오류동, 천왕지구 지역에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활동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천왕지구 및 오류동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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