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거주와 공유(居住와 共有`라는 주제로 제2회 설계공모전(건축부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15일 공고하고 2017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건축설계공모전은 시민들이 더불어 살고 있는 도시공간에서 공동주택내 ‘공유’에 대한 의미와 현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패널 및 모형 등 은 2017년 3월 27일에 접수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김인주 건축계획팀장은 ”올해 처음 제1회 대학(원)생 설계공모전때 423팀이 참가신청하고 146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는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만큼, 제2회 공모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거와 도시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