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등 자매도시 20개 시·군 50여개 업체 참여
- 곡류, 채소류, 멸치, 소고기, 돼지고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12월 서초장날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2월 서초장날’에서는 강릉시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20개 시․군에서 추천한 업체들이 올해 추수한 햅쌀 등 곡류, 채소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이달부터 의성군이 신규 참여해 더욱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초장날’은 2003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금요일에 개최되어 왔으며, 주민들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자매도시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써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직거래 장터로 유명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 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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