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공원 내 풋살경기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내 부족한 운동시설을 보완하고자 공사에 착수한 지 4개월여만에 최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운동시설은 달빛공원 수변지역 리틀야구장 1개소, 풋살경기장 2개면, 족구장 2개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축구장 2개면, 족구장 2개면, 농구장 1개면의 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허리돌리기 등 운동기구 9점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공원을 산책하는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동시설 주변에 펜스를 설치했으며 축구장, 족구장 등에 음수전을 설치해 민원사항을 해소했다. 리틀야구장과 풋살장은 이용자 편의와 민원을 고려해 시설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달빛공원에 그동안 부족했던 운동시설이 보완된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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