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캡쳐
2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무사히 수술을 받은 현희 씨를 다시 찾았다.
현희 씨는 첫 방송 후 수술을 받기 위해 여러 검사를 받았다.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마취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의 협진 결과 출혈이 걱정되지만 수술은 가능한 상태였다.
수술 당일 아침 현희 씨는 “잘 됐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잘할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수술은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끝났다.
귀 부분을 절제해 왼쪽 청력을 잃었으나 회복 후 인공와우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함몰 된 머리에 새살이 돋아나 기적을 선물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