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전경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올해에는 응모된 32개 전국 체육시설에 대한 3단계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4개소(수도권, 충청·강원권, 전라·제주권, 경상권)와 부문별 우수시설 4개소(프로그램, 예산 절감, 시설물 유지 및 안전 관리)를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수도권),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충청·강원권), 나주국민체육센터(전라·제주권), 포항시민볼링장(경상권)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중곡문화체육센터(프로그램), 대전월드컵경기장(예산 절감), 서울월드컵경기장(시설물 유지관리), 시흥국민체육센터(안전관리)가 선정됐다.
이 중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경영 실적, 시설물 및 안전 관리 상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상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권역별 최우수상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부문별 우수상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해당 시설에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이 부착되고 담당 직원들은 해외 견학의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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