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특성화사업단은 29일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성화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과와 각 부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피드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날 “비상(非常)의 시기에 1년 동안 구성원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정유년은 더 높이 비상(飛上)하는 한해로 만들자” 말했다.
추진성과 발표에 앞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ACE교직원상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히 업무를 이행한 13명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인성교육원에서는 국가 및 지역산업, 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지역주민)초청 건강세미나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을 운영했다. 산학취업처는 취업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등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해 2014년 취업률 68.0%로 목표 취업률 68.0%를 달성했다. 2015년 취업률은 75.6%로 목표 취업률 73.0%를 상회했다.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취업률은 77.5%로 목표취업률 77.0%를 이미 넘어 섰다.
NCS지원센터는 치위생과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이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사회수요 맞춤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현장 밀착 특강, 직업기초능력 골들벨, 내인생의 포트폴리오, 토론능력 향상과 문서이해능력 증진 프로그램, MOS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대인관계능력 향상 특강, 교직원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TL(Teaching & Learning) 매거진을 발간해 NCS에 대한 이해를 돕고 PBL 방식의 수업 사례를 들어 흥미롭고 효과적인 수업을 재구성했다.
산학협력단에서는 ACE MIND UP LEVEL 1~4를 통해 ▲재학생 적응 향상조사 ▲심리건강증진 프로그램 ▲솔리언 또래 상담사 양성 ▲36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건강한 대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전공 및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 대학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보건교육 특성화대학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와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노력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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