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주)동기바르네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일부를 미혼모 시설인 인천 자모원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중구 경동에 위치한 자모원은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힘든 상황을 겪는 임산부들과 고민을 함께하고 미혼 임산부의 입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미혼모 쉼터다. 동기바르네 임직원들은 올해로 3년 째 인천 자모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동기바르네 유근탁 상무이사는 “미혼 임산부들과 미혼모들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일회적인 성금 전달에 끝나지 않고 미혼모들이 보다 수월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동기바르네 채용도 적극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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