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UFC 207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아시아 출신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진=김동현 인스타그램 제공
김동현(34)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판정승(2-1)을 거뒀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에서 13승째를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UFC 3연승을 달린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22승 3패 1무가 됐고 사피딘은 16승 6패가 됐다.
한편 김동현의 복귀전은 자신과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