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2년 만에 시상식 참석 “수상 욕심 없다면 거짓말” 솔직 고백

송혜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송혜교가 12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했다. 

31일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송혜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송혜교는 과거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12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혜교는 “예전 <풀하우스> 때 왔었고, 거의 12년만이다. 20대 때 왔다가 30대 때 왔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수상에 대한 질문에 “상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 또한 상에 대한 질문에 “여러 기사들이 난 걸 봤다. 저도 사람인지라 개인적 욕심은 난다”며 상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송중기는 KBS2<태양의 후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