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성수 금천구청장(맨 왼쪽)과 내빈들이 호압사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호암산 국기봉에서 2017년 정유년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며 새해 염원을 비는 ‘금천구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 금천구는 호암산 국기봉에서 2017년 정유년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며 새해 염원을 비는 ‘금천구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구민들은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에 호압사(금천구 호암로 278)에 모여 출발한 후 깔닥고개를 거쳐 국기봉 정상에 7시쯤 도착했다. 새해맞이 행사에는 풍물 공연, 차와 함께 덕담 나누기, 해오름 부르기와 함께 구민 소망기원 함성, 새해 첫 해돋이 감상과 무료 떡국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호압사에서는 1월 1일 0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새해 구민들의 희망을 담은 타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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