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씬스틸러 드라마전쟁’ 캡쳐
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서 황영희는 홀로 이규한을 키운 어머니 역을 맡았다.
이규한은 남편 없이 자신을 키워준 황영희를 존경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우연히 황석정을 만났다.
식당 종업원이었던 황석정은 “저 어디서 본 적 없냐”고 했지만 황영희는 “흔한 인상이라 그렇다”며 말을 돌렸다.
그런데 이규한의 약혼녀 허영지와 어머니 김신영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굳어졌다.
김신영은 “시집살이 시키지 말라. 강남 30평대 전세를 구해오라”고 말했다.
황영희는 웃으면서 “염병”이라고 했는데 그말을 들은 김신영은 “나 기억 안 나냐”고 사투리로 물었다.
이때부터 황영희의 애드리브가 시작됐다.
김신영이 사투리 공격을 시작하자 황영희도 사투리를 하면서 “네가 하는 말을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폭풍 애드리브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