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평균온도 30℃를 유지하는 탄소섬유 발열의자는 시내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발열의자는 탄소섬유(직물)로 의자 표면을 제작해 열전도가 높고 전력소모도 적은데다 탄소발열선을 사용한 덕분에 전자파도 발생시키지도 않는다.
또 원적외선의 방출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탄소섬유 발열의자는 공공시설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버스승강장, 읍면 민원실에 설치했다”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양한 탄소제품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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