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룩옵티컬이 안경 산업에도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룩옵티컬은 을지대 안경광학과와 함께 하고 있는 산학연계 취업 프로그램에 중국 안경사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룩옵티컬은 을지대 안경광학과와 손잡고 중국 제녕대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면 본사 매장과 운영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2년 째 진행하고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한국 안경원으로는 국제적 취업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룩옵티컬은 지난 12월에는 을지대 안경광학과 마기중 교수와 산동과기직업학원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중국 관계자와 을지대 교환학생의 한국과 중국에서의 룩옵티컬 매장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산동성 안경 협회 및 안경 관계자들과 첫 행사로 2016 한중 안경 포럼을 열고 한중 교류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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