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와 4개 입주대학의 신입생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7일 개최되는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 동아리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청소년들의 축제다. 행사는 지식중심교육에서 소통중심교육으로, 개인역량 중심에서 리더십과 소통역량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전시회이며 타 동아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재단은 전시회를 통해 4개 대학 입시설명회 및 입시 상담부스를 개최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청소년 대상 방학캠프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캠퍼스 활성화 및 지역 사회공헌을 목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뉴욕주립대 등 4개 대학이 후원한다. 2017년 2월 초에는 대한청소년수학회가 약 200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캠퍼스를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IGC 활성화 및 홍보를 극대화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향후 IGC에 입학하는 선순환구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재단 방종설 대표이사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캠퍼스를 방문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관심도를 높이고 4개 대학과 협력해 재학생과 청소년의 멘토-멘티를 맺어주는 등 신입생 유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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