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가수 임창정이 오늘(6일) 재혼한 가운데 과거 세 아들에게 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창정은 전 부인과 이혼 후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임창정은 세 아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세 아들에게) 내가 아무리 잘해도 만회가 안 될 것 같다”며 “아이들이 나이를 먹었을 때 그래도 아빠가 열심히 했다는 걸,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교제한 18세 연하 예비 신부와 두달 전 혼인 신고를 마쳤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창정의 아이를 임신중이다.
두 사람은 오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