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복면가왕> 짜장면은 이용식이었다.
8일 방영된 MBC<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 주 가왕이 된 신비주의 아기천사에게 맞서는 47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짜증날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뛰어난 실력으로 열창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테이는 “짬뽕이 첫 시작을 하는데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 느꼈다. 그러다 짜장면이 폐부를 찌르는 울컥한 감동이 왔다”고 극찬했다.
짜장면은 아쉽게 짬뽕에게 패하고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 속 얼굴은 바로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이었다.
이용식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용식 정말 반갑다” “이용식 노래 이렇게 잘 부를 줄 몰랐다” “이용식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