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화약품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이 연매출 200억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80년 국내 발매 후 36년만에 이룬 성과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제형, 용량 등을 다양화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매출 신장의 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월 출시한 후시딘 연고 휴대용(7.5g)은 튜브형이 아닌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1회 사용분(0.5g)의 연고가 담겨있어 여행, 캠핑, 등산 등 외부 활동 중 발생할 상처에 대비해 휴대가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채표 후시딘은 사회공헌활동과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맷을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터니티 스쿨(출산, 육아 교실) 후원,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후원 등의 캠페인 진행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SNS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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