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본격적인 새해가 시작 되는 이 맘 때부터 따스한 봄을 알리는 3월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함께 모여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은 푸르른 숲과 반짝이는 물결을 벗 삼아 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묘미다.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 곳에서 사랑하는 이와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일은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힐링 여행의 모습이기도 하다.
즐거운 커플, 가족단위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추억을 선사하는 산정호수펜션 ‘새로운꿈펜션’이 단연 인기다.
서울에서 약 72km 떨어져 차로 1시간 반만 달리면 금방 닿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수많은 포천 가 볼만한 곳과 바로 근접해있는 고급형 가족, 단체 휴양펜션이다.
뒷창 너머 명성산 인근에 자리 잡은 터라 절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펜션 옆으로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물이 흐르는 천혜자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힐링 여행으로 제격이다.
특히 복잡한 도심과 달리 맑은 자연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기에 나이 드신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생활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안락한 휴식이면 휴식, 다양한 관광이면 관광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도록 허브 아일랜드, 명성산, 삼부연폭포, 고석정, 자인사, 베어스타운, 평강식물원과도 인접해 있어 여행코스도 풍성하며, 최근 산정호수는 이러한 연유로 꽃놀이패와 낭만닥터 김사부 등 각종 방송사의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정호수의 둘레길을 따라 자연적 가치는 물론 문화체험까지 더불어 즐기며 거닐어보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될 터.
펜션 관계자는 “오랜 전설이 담긴 명성산과 망무봉으로 애워 쌓인 경관이 수려해 산 속에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로 불렸을 정도”라며 “사계절 언제든 누구와 함께 와도 즐거운 포천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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