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조리교육의 국제적 등가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2017년에도 진행된다.
인천재능대는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이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에서 국제 조리 자격증 2급(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취득을 위해 출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사전 영어교육과 조리 실습 교육을 거처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8주간 영국 현지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재능대는 세계 3대 조리 대학 중 하나인 킹스웨이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명의 학생들을 영국 현지로 보내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도 2회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해외연수를 보내고 있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해당 과정을 이수한 2명의 학생을 선정해 런던 장학인턴십 과정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특화사업으로 ‘WCC Global Elite Course’이라는 거교적인 사업을 구상해 해외 고용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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