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는 10일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새로운 희망의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영록 시장, 유영근 시의회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승도 해병2사단장, 홍기훈 노인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남준 회장은 “2016년에는 미국금리인상, 지진, 조류독감, 북한의 군사도발 등으로 내수부진이 이어졌고 글로벌 교역도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혁신과 정부, 경기도의 규제완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포는 경기도에서 4번째로 중소기업이 많고 지리적으로 유리한 점을 활용해 지역산업과 교통인프라를 늘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경제자족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김포상공회의소 또한 상생ㆍ이업종교류협의회를 통해 기업간 거래활성화를 시키고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김포경제의 한 축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대비 50%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정과 협치로 기업인들이 원하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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