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로 가득한 낮과 어둠 속에 야경이 빛나는 밤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프랑스 파리는 도시의 상징인 에펠탑을 비롯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이 무수히 자리 잡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다.
때문에 해마다 파리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 가운데는 나 만의 파리지앵을 꿈꾸며 파리 시내 구석구석을 한 눈에 담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사계절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파리를 찾아도 안락한 쉼터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마련된 ‘퐁피두민박’은 파리 중심가에 자리잡아 찾아오기가 더욱 편리한 한국인들을 위한 파리한인민박이다.
파리 중심지인 1존 3구에 있는 지하철 3호선과 11호선이 겹치는 ‘Arts et Métiers’ 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자리 잡아 초행길에도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올 수 있다.
특히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퐁피두센터를 비롯해 마레지구, 파리 시청 등이 매우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도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위치다.
샹젤리제거리는 전철로 10분, 에펠탑은 전철로 20분, 파리의 중심 오페라도 7분 정도 소요되고, 여행객들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동역 및 북역은 지하철로 불과 10분 거리면 이동이 가능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하루 종일 파리를 누비느라 피곤할 여행객들이 든든한 식사를 챙겨먹을 수 있도록 아침과 저녁은 맛있는 한식과 라면 및 간식이 늘 준비돼 있어 마음까지 푸근한 곳이다.
우리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정성 들여 하는 만큼 맛이 좋고, 손맛까지 뛰어나 어떤 한인식당 부럽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빠르게 정리하거나 한국과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무선 인터넷(Wi-Fi)이 가능함은 물론이며, 세탁도 기본으로 제공해 줘 내 집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거기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는 삼겹살 파티를 열어 낯선 곳에서도 정겨움을 느끼며 이색적인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파리한인게스트하우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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