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도봉1,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조례제정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상이다.
김용석 의원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최초「청년 기본조례」, 서울 버스 준공영제 개혁을 위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개정안」, 공동주택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조례」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다양한 자치법규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김 의원은 도봉구 관련 공약 중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 전면 지하화 △창동역·창동지하차도 엘리베이터 설치 △쌍문역(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동북권역 체육공원 조성 및 초안산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초안산 유아숲체험장 조성 및 구립보육시설 확충 △초안산 야생화단지 조성 등을 이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석 의원은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었다“면서, ”붉은 닭의 해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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