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질 것으로 기대
- 창신.숭인지역이 서울의 핵심적인 패션봉제산업지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세 봉제업체의 작업환경이 보다 개선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창신.숭인 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수많은 봉제산업인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많이 부족한 예산이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자신과 가족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서울의 핵심적인 패션봉제산업특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신.숭인지역에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봉제산업 종사자들의 추가적인 지원 요구 등을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등 지역의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과 협력하여 해결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관련 예산은 서울디자인재단 출연금에 포함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영세 봉제업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노후설비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을 포함한 여러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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