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과의 소통과 실질적 공약실천 부문의 공로 높이 평가 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의회 김영섭 의원(무소속)은 12일(목)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1년도 이어 5년만에 다시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회 3700여명의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및 조례제정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분야별 총 8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선정기준은 선거공보물 공약사항 중 공약에 대한 완료도(70점)와 주민소통(30점)으로 평가되었다. 완료도의 경우 선거공보에 제시한 총 공약대비 이행 완료한 공약의 비율, 주민소통의 경우 공약이행과정에서 주민소통 활동, 주민참여 견인활동 등이 평가 기준에 반영 되었다.
김영섭 의원은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및 지역친화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직업재교육 확대 ▲ 금천소방서 건립 추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시설 점검 강화 등의 공약이행을 통해 금천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지역 유일한 무소속 구의원으로써 당리당략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배척하고 오로지 주민 입장에 서서 주민소통과 주민참여 견인활동, 지방자치 전문가로써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이 돋보였으며,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열린 워크숍’ 등 주민설명회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활동을 펼친 점과 공약이행과정에서 주민 참여라는 개방된 쌍방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공약을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섭 의원은 “금천구민과 지역주민들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으며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고질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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