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확대 수술을 받은 클로이(오른쪽)와 축소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36)이 조만간 ‘엉덩이 미녀’ 타이틀을 동생인 클로이 카다시안(32)에게 물려주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
거대한 엉덩이로 늘 화제가 됐던 킴의 엉덩이가 최근 어찌 된 일인지 눈에 띄게 작아진 반면, 클로이의 엉덩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핼러윈 때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킴의 엉덩이는 몰라보게 작아져 있었다. 이에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전문의의 말을 빌려 “비밀리에 엉덩이 축소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문의는 “엉덩이뿐만 아니라 팔뚝과 배의 지방흡입술도 받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엉덩이가 작아진 킴 카다시안.
이렇게 언니는 엉덩이가 작아져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반면, 동생인 클로이는 엉덩이가 켜져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부턴가 손대면 터질 것처럼 거대해진 엉덩이로 어디를 가든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는 누가 봐도 엉덩이 확대술의 결과였다.
클로이의 측근은 “클로이는 카다시안 세 자매 가운데 가장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서라면 자연적인 방법이든 시술이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클로이의 이런 욕심에 대해 주위에서는 우려하고 있는 상태. 비록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엉덩이에 온갖 물질을 주입할 경우 자칫 부작용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고에 귀를 닫고 있는 클로이는 앞으로 엉덩이 사이즈를 점점 더 확대해 나갈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