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
[의왕=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왕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기업과 함께하는 교복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의왕시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 중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은 현대로템과 롯데첨단소재, 농협IT센터, 랜앤샵 등 의왕시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의왕시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2월 말까지 저소득층 중고교 입학생 자녀 50명에게 교복과 체육복으로 교환할 수 있는 4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흔쾌히 동참한 지역기업에 감사한다”며 “기업들이 앞장서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의왕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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