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중구 무의동 사렴도 인근 어선화재 시 해상 구조활동 공로로 공항소방서 무의전담의용소방대와 차영주 어촌계장에게 국민안전처장관 기관 및 개인표창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일 사렴도 해상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무의전담의용소방대(대장 강종구)는 차영주 어촌계장(선박소유)과 함께 신속히 출항해 화재를 피해 바다에 뛰어든 선원 4명을 구조, 선착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가 없는 지역특성 상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공조 없이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과 협력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