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2일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정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장, 보네베이커리 방문을 시작으로 소래역사관,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장을 견학했다.
견학지별 소관부서에서 관내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등 현황 및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소래역사관 관람 등을 통해 남동구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켰으며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등에서 처리공정을 확인시켜주는 등 구정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윤현 학생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장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았고 평소 볼 수 없었던 음식물 처리시설과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으니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정 견학을 통해 남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정 현안에 대해 구민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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