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만20세 이상의 대구시 거주자로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의 창업자이다.
지원 분야는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분야이며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수성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 간 창업공간, 사무실집기, 창업교육, 전문가컨설팅을 지원받으며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10개월간 지원받는다.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 각종 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95개 기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2월 말까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월 초 센터에 입주해 성공 창업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9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14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51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각종 수상 등의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진훈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수성 1인 창조기업도 그간 육성한 졸업 기업처럼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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