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충 상담 및 의견 청취 후 복지정책에 반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한다.
▲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8일(수)부터 26일(목)까지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찾아 위문할 계획이라고 18일(수) 밝혔다. 이번 방문 활동에서는 배식봉사, 안부확인, 복지시설 위문 등이 진행되며 고충상담 및 의견 청취 후 향후 복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 대상은 복지시설 11개소, 소외계층 120가구 등이다. 특히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21일(토)부터 26일(목)까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배식 봉사를 실시한다. 또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고충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간부공무원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소통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5급 이상 공무원들이 돌봄서비스 등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홀몸어르신 등을 방문해 상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로하고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며 “이를 통해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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