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MOU 체결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지역본부 설립과 로봇분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인프라 지원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부산지역 기업 R&D혁신활동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지원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로봇관련 중·대형 사업발굴을 위한 기획 및 유치 지원하는 등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부산지역본부 설립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지역본부 유치와 지역 로봇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R&D 역량제고 및 사업화 확산을 체계적으로 견인할 여건이 조성돼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제조업 등 첨단 로봇융합산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에 가속도 낼 전망이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로봇전문연구기관으로 수중, 작업지원, 의료, 문화 로봇 등 현장 밀착형 실용화 중심의 로봇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타지역에 지역본부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지역본부의 지역 착근과 R&D 혁신 활동 및 기업지원 기반을 확보를 적극 지원하여 부산지역 기업과 함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1단계로 R&D사업 중심의 연구센터, 2단계 부산지역본부 설립, 3단계 첨단 로봇 산업 단지 조성 등 부산 지역 로봇 산업 육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의료·헬스케어와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50개 이상의 로봇 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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