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18일 아버지요리대학 2기 원우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기 최호선 1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2대 김종문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는 이기우 총장을 비롯해 아버지요리대학 각기별 회장단과 집행부, 2기 원우가 함께 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인 최호선 원우회장은 아버지요리대학 운영에 도움을 준 한식명품조리과 학생 2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호선 회장은 “ 2015년 봄 첫 강좌를 시작한 인천재능대 아버지요리대학이 작년 11월 네 번째 강좌를 마쳤다”며 “요리를 배운다는 기쁨을 이렇게 나눔으로 표현하니 행복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요리대학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가족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다. 봄학기와 가을학기 1년에 두 번 개설하는 아버지요리대학에는 그간 지역사회 유력인사 8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로 원우회를 조직해 회원 친목은 물론 1억여 원이 넘는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천재능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현재 아버지요리대학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좌는 3월 2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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