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기간 2월 28일(화)까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4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 금천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4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사진은 가산디지털단지)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영위자 등이며 업체당 1억 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연 1.8%,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대출금리를 2.8%에서 1.8%로 대폭 인하했다. 또 재융자 제한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42개 업체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청기간은 2월 28일(화)까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디지털1로 145, 201호(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선정되면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실시한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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