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캡쳐
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3회에서 이세영은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인 현우를 보곤 자신도 교복을 꺼내입었다.
데이트를 마친 뒤 박준금(고은숙)은 집에 돌아온 이세영을 위해 “너 그게 무슨 꼴이야”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우리 태양씨 위해서 한 번 입어봤어”라고 말했고 박은석(민효상)은 “하다하다 이제 별 꼴을 다하네”라며 째려봤다.
그 와중에 박준금은 “자네 취향이 참 독특하구나. 혹시 자네 뭐 좀 이상한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당황한 현우는 “제가 입으라고 한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그때 차주영(차지연)이 “왔어요? 아가씨? 오셨어요?”라며 저녁식사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새색시 한복을 입고 있는 차주영을 본 이세영은 곧바로 또 한복을 꺼내입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