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생활주변의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을 강화하고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로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7년도 의정모니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민의 불편 불만 및 애로사항을 제때 전달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으로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강화하고 의정모니터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의정모니터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모니터활동에서 제시된 지역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모니터 요원의 시의회 홈페이지 제안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온라인을 통한 자유로운 토론과 상호간 정보공유를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연중 운영한다.
또한 모니터활동의 사례 및 정보공유와 자유토론 기회마련을 위한 전체 간담회를 금년 상반기에 개최하며 하반기에는 모니터의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강사에 의한 교육으로 모니터요원의 기본소양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출범한 인천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요원은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제보는 물론 자치입법의 제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제갈원영 의장은 “올해도 의정모니터를 더욱 활성화해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회 구현과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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