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3출입문 앞에서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화물차근로자에 명절맞이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항만 출입 화물차기사에 떡과 음료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IPA 임직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관내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명절음식 만들기, 급식봉사, 기술봉사, 전통놀이 활동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5일 오후에는 인천 내항에 출입하는 화물차기사를 대상으로 떡과 음료를 나누어주는 ‘설맞이 인천항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명절을 맞아 늘어난 물동량 처리에 노고가 많은 근로자를 위로했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인천항만가족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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