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본격 귀경 행렬 30일 새벽에나 정체 풀릴 듯=연합뉴스
[일요신문] 설 연휴 사흘째인 29일 오전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린 가운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다. 고속도로 상행선 기준 오후 4~5시 경 정체는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11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했다.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 4~5시 경 절정에 이른 뒤, 30일 오전 2~3시경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있어 길이 미끄러워지는 등 날씨에 따라 도로 상황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