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는 최근 패션단기 프로그램인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겨울캠프는 패션 디자인 기초과정부터 겨울캠프 테마인 ‘샤넬의 블랙 미니 드레스 만들기’까지 완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고등학생 및 졸업생 등 50명이 참가했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 디자인계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해마다 다양한 패션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을 패션시장과 연계하고 있다.
서울모드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스타일화 그리기, 기초 봉제법 및 블랙 미니 드레스 만들기, 최범석 디자이너 특강 및 컬렉션 심사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며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컬렉션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의상을 만들고 조별로 콘셉트에 맞춰 무대를 꾸미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패션 디자인 세계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겨울캠프 참가자들의 디자인 심사를 맡은 서울모드 겸임 교수이자 제너럴 아이디어 대표인 최범석 디렉터는 깊이 있는 심사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6주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드로잉과정, 패턴&구성 과정, 자격증과정(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패션컴퓨터 과정(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과정), 패션특화 과정, 브랜드 런칭 과정(RYUL+WAI 김동률 디자이너 진행) 등 실무과정 위주로 교육 중이다.
서울모드는 현재 2017년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비실기 전형으로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대학교 원서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모드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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