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장과의 만남’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 현장체험으로 구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자긍심 고취 계기
▲ 구청장과의 대화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일과 9일 2차에 걸쳐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중인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이 같은 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 시설견학(곤충체험학습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135명(1차 : 58명, 2차 : 77명)은 U-영등포 통합관제 센터와 교육복지복합타운,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소개를 듣고 직접 참여해 보면서 구민 편의 시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몸소 체험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운영현황과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고, 교육복지복합타운에서는 융합인재지원센터와 곤충체험학습장, 푸드마켓을 방문하게 된다.
자원순환센터로 이동해서는 시설 견학과 함께 ‘구청장과의 대화’ 의 시간도 마련했다. 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들이 근무 중 느낀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월 개관한 ‘태극기·무궁화 전시관’과 재활용선별장, 탁구장, 텃밭 등 자원 재활용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시설을 둘러보며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할 계획이다.
▲ 시설견학(재활용 선별장)
▲ 시설견학(푸드마켓)
한편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1,2차 대상자 각각 2.7(화)과 2.17(금)까지 구 행정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구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구정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유익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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